금리 얼마나 오를까? RBA 금리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호주준비은행(RBA)은 10년 넘게 현금금리를 인하한 뒤 향후 2년간 현금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택 소유자들과 대출 희망자들은 그들의 주택 대출 금리가 얼마나 오를지 초조하게 궁금해하고 있다.

빅4 은행들은 모두 향후 몇 년간의 현금 금리 움직임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변동 금리를 지불하는 평균 소유자의 경우 2023년 상반기까지 주택 대출 금리가 6.86%에 이를 수 있다.

3월에 빅4 은행들은 현금 금리를 25 베이시스 포인트 더 인상할 것으로 예측했다. ANZ와 NAB 모두 2023년 5월까지 현금 금리가 4.10%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것들은 단지 예측일 뿐이며, 큰 은행들은 이러한 예측을 변경할 수 있다.

빅4 은행의 현금 금리 예측
CBA: 2023년 4월까지 3.85%였다가 2023년 12월까지 2.85%로 떨어짐
웨스트팩: 2023년 5월까지 3.85%였다가 2024년 11월까지 2.85%로 떨어짐
NAB: 2023년 5월까지 4.10%였다가 2024년 5월까지 3.10%로 떨어짐
ANZ: 2023년 5월까지 4.10%였다가 2024년 11월까지 3.85%로 떨어짐

현금 금리는 2022년 4월 0.10%에서 시작했다. 이러한 빅4 은행의 예측은 주택 대출 금리가 1년 만에 최대 400 베이시스 포인트까지 오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현재 변동금리 주택 대출을 받고 있고 금리 인상이 모두 반영된다면, 더 많은 대출 상환을 해야한다. 저금리 시대부터 여전히 고정금리 주택대출을 받고 있다면 대출기간이 끝나면 훨씬 높은 금리로 되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호주준비은행(RBA)에 따르면 1차 현금금리 인상 이전인 2022년 4월 기존 보유자 변동형 주택대출 평균 금리는 2.86%였다.

상환액 예측
RateCity는 이러한 금리 인상이 50만 달러의 주택의 25년 대출 상환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수치를 발표했다.

NAB 예측에 따라 대출자가 모든 현금 금리 인상을 주택 대출에 전액 전가하고 현재 변동 금리 대출을 상환하고 있다고 가정하면, 2022년 4월에 비해 2023년 5월에 월 상환액이 1,154달러 더 비쌀 수 있다.

25년간 50만 달러의 주택 대출 상환액과 4월 RBA 평균 금리를 비교한 결과, 지속적인 현금 금리 인상에서 2023년 5월 NAB의 예상 최고치인 4.10%까지 400 베이시스 포인트가 증가했다. (수수료를 고려하지 않음.)

이는 가계 지출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금액으로, 두 개 정도의 공과금이나 긴 주말 여행을 갈 수 있는 예산이다. 주택 소유자들은 더 높은 상환을 위해 아래와 같은 방법을 찾아 볼 수 있다.

- 대출 원리금을 깎기 위해 지금 추가 상환하기(대출자가 위약금 없이 추가 상환을 허용하는 경우)
- 이자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재인출(Redraw facility)을 하거나 상쇄 계좌(Offset account)에 지불
- 재정적 필요와 예산에 적합하다면 낮은 금리의 대출자에게 재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