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로직의 주택가치지수(HVI)는 지난 2월까지 급락세를 기록했다. 한 달간 호주 전체 부동산 가격은 -0.14% 하락해 금리인상이 시작된 2022년 5월(-0.13%) 이후 월간 하락폭이 가장 작았다. Sydney 부동산 가격의 하락이 호주 부동산 가격 전체 하락의 주 요인이었지만 이번 달 Sydney 부동산 가격은 0.3% 상승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다른 주는 하향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Darwin(-0.3%)은 2월에 더 가파른 하락을 기록한 유일한 주요도시였다. 호바트(-1.4%)를 제외한 다른 모든 주요도시는 한 달 동안 주택 가격이 0.5% 미만 하락했다. CoreLogic의 연구 책임자인 Tim Lawless는 한 달 동안 주택 가치의 안정화가 지속적으로 낮은 공급 수준과 경매 승인률의 상승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Lawless 씨는 "지난 4주간 주요도시의 부동산 마켓에 나온 매물들이 1년 전보다 -17.0%, 이전 5년 평균보다 -11.9%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부동산 매물들은 지난해 9월 이후로 가치 하락 속도의 모멘텀 상실과 맞물려 부동산 시장에서 매도 매물이 평균 이하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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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ction 낙찰률도 2월까지 반등해 하반기까지 평균 Auction 낙착률이 최고 60%대에 도달했고, Sydney는 2022년 2월 이후 처음으로 2월 19일 주에 70% 이상으로 상승했다. 이러한 개선 추세가 지속될 수 있을지는 매우 불확실하다. 현재 매도 매물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우리는 높은 금리와 불안 심리로 인해 부동산 수요가 더욱 위축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Lawless 씨는 "2월 이사회에서 RBA가 경제 실적 악화와 노동 시장 완화로 보다 강경한 입장으로 전환한 것을 고려하면 부동산 침체에 대한 이번 유예 조치가 단기간에 끝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우리는 또한 고정 금리 만기가 도래할 예정이지만 공격적인 금리 인상 사이클의 영향은 아직 부동산 시장에 발휘되지 않았다." 가격 대별 데이터를 보면 주요도시 부동산 시장의 상위 25%가 2월에 0.1% 증가하며 이달 안정세를 견인했다.시장의 하위 가격대 매물의 하락도 안정되어 하위 25%에 걸쳐 -0.1%, 중간 가격 층은 -0.3% 감소했다. 이러한 경향은 Sydney 시장의 하위 25%에서 -0.2%의 가치 하락과 비교하여 한 달 동안 0.7%의 가치 상승을 기록한 Sydney의 상위 25% 부동산 가격대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상위 25% 부동산 가격은 지난 12개월 동안 주요 도시 전체의 가치가 -13.5% 하락한 데 비해, 하위 25% 가치는 1.7% 상승했다. 이전 주기들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는데, 상위  25%가 상승과 하강 모두 주도하는 경향이 있다. Regional 부동산 가치는 2월에 -0.3% 하락한 반면, 주요도시 전체에서 -0.1% 하락했다. 그러나 Sydney 부동산 가격의 월별 상승 요인은 Regional 부동산 가격의 하락폭이 더 컸다. NSW를 제외한 광범위한 나머지 주 지역 각각은 주요 도시와 일치하거나 더 좋은 월별 결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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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onal 종합지수는 지난해 6월 정점을 찍은 이후 -7.7% 하락한 데 비해 주요도시  종합지수는 -9.7% 하락해 2022년 4월 소폭 정점을 찍었다. 지역 부동산 가치는 2020년 3월 COVID당시 기록한 수준보다 30.7%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호주 평균 주요도시 부동산 가격은 10.4% 높다. 부동산 가치는 주요도시와 Regional 지역 모두 COVID가 발생했을 때보다 더 높다. Melbourne은 2020년 3월 수준(현재 +0.03% 상승)과 사실상 동일한 부동산 가치를 유지하고 있고, Sydney는 부동산 가치가 7.7% 더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SA(47.6%)와 Adelaide(41.4%) 경우는 가치가 급등했고 현재까지 금리 인상 사이클을 통한 가치 하락에 상대적으로 유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