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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뜨거워지는 캔버라의 렌트 마켓, 여전히 호주에서 렌트 가격이 가장 비싼 시티 캔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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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분기 동안 캔버라의 일반 주택 평균 임대료는 주당 $651였습니다. ( ABC 뉴스: 리즈 피커링 )

캔버라의 악명 높은 렌트 시장은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전례없이 바쁜" 기간을 보낸 후 새로운 정점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     캔버라는 여전히 호주에서 가장 렌트 가격이 비싼 도시로 남아 있다.

- 높은 렌트 수요는 잠재 세입자로 하여금 광고된 렌트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     부동산 협회는 유학생들이 돌아오면 이 렌트 위기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캔버라의 공실률은 1% 미만으로 수요가 공급을 계속 초과함에 따라 주말에 열린 오픈 인스펙션에서는 엄청나게  긴 줄을 서야 했다. ACT 부동산 협회(Real Estate Institute of the ACT)의 Hannah Gill “주택과 아파트의 평균 렌트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다. 원래 캔버라는 호주에서 임대료가 가장 비싼 도시”라고 말했다. "감당할 수 있는 가격의 주택과 수요에 맞는 주택이 실제로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은 렌트 시장에 실질적인 압박을 주고 있다." CoreLogic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캔버라의 렌트 가격은 호주 전체에서 가장 높다. 주택의 중간 렌트 가격은 12월 분기에 2.6% 상승한 주 당 $714를 기록하였고, 유닛의 중간 가격은 주 당 $541로 1.2% 상승했다. Gill은 "지난 2~3년 동안 낮아지는 주택 구입 가능성과 주택의 낮은 공급량은 계속 유지되어 왔으며, 이는 새로운 현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만 새로운 점은 크리스마스와 새해에도 수요가 전혀 감소하지 않았으며 일반적으로 보통 12월과 1월에 예약되어 있던 오픈 인스펙션에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는 것이다.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COVID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하지 않으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투자자와 세입자들이 여전히 활발히 움직였다."고 말했다. "우리는 정말 전례없이 바빴다. 캔버라의 일반적인 크리스마스 주간과는 사뭇 달랐다." 그런데 이런 현상은 유학생들의 귀국이 지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타났다는 것이다. Gill은 " 다른 주에서 이주하는 사람들, 국방 관련 종사자, 유학생들 때문에 보통 12월부터 2월이 우리의 성수기” 라고 말했다. "하지만 올해는 그런 사람들이 없었다. 정말 흥미로운 점은 이렇게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맘때 볼 수 있었던 렌트 수요자들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엄청난 렌트 수요가 있었다는 것이다."

“광고된 가격 이상의 렌트가격을 제시하는 예비 세입자들”

작은 규모의 유닛에 대한 수요가 너무 높아 일부 에이전트는 더 이상 주말 오픈 인스펙션을 실시하지 않았다. Gill은 " 우리는 토요일에 일부 매물의 오픈 인스펙션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정말 너무 바빴다. 1베드 아파트의 인스펙션에 무려 50~60개의 그룹이 있었고 이런 엄청나게 높은 수요는 COVID 프로토콜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없었기 때문에 오픈 인스펙션을 주중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런 높은 수요는 임대료 입찰이 불법이라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렌트를 구하고자 하는 예비 세입자들이 광고된 가격보다 훨씬 높은 가격을 제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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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픈 인스펙션에 무려 60여개 그룹의 예비 세입자들이 모여들었다. ( ABC 뉴스: Peter Lusted )

Gill은 "사람들이 광고된 가격 이상의 가격을 제시할 필요가 없는데 이런 상황은 정말 유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는 많은 예비 세입자가 광고된 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것을 보고 있다. 그들이 추가로 제시하는 가격은 주당 $10 또는 $20에서 최대 $50, $60, $70까지 다양하며, 12개월에 걸쳐서 이런 경우들이 상당히 많이 쌓이고 있다." 한 예비 임차인은 파트너와 함께 브리즈번에서 캔버라로 이사한 후 아파트를 구하기 위해 최대 6개월치의 임대료를 선불로 내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고 우리 ABC 뉴스에 제보했다. 그는 부동산에서 가격의 범위를 제시하는 경우, 우리는 가장 높은 호가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또한 3~6개월의 월세를 선불로 내는 것이 렌트를 구하는데 도움이 될지 부동산 중개인과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우리는 기회를 얻기 위해 가능한 한 많은 일을 하고 있다. 많은 압박감을 받고 있으며 너무 많은 사람들과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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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라의 렌트 공실률은 1% 미만으로 호주에서 가장 낮은 지역 중 하나이다. ( ABC 뉴스: 마이클 블랙 )

시장은 '나아지기 전에 더 나빠질 것'

 

Gill은 이러한 렌트 시장의 압박은 유학생들의 귀국을 준비함에 따라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녀는 "불행히도 캔버라의 렌트 시장은 좋아지기 전에 더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실률이 1% 미만인 렌트 시장에서, 15,000- 20,000명의 유학생들이 돌아오게 될텐데, 이제 그들은 어디에서 살수 있을까?” "학생 주택은 특정 인구 통계를 충족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쉐어하우스, 더 큰 규모의 하우스 또는 캠퍼스 근처에 있는 아파트를 찾을 것이며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기에 공급은 정말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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